흉터·복원센터뷰티·성형센터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565 3층 보니따의원
평일 09:00-18:00 · 화 10:00-18:00 · 토 09:00-15:00

흉터상담 준비

메신저·온라인 상담에 보낼 사진, 어떻게 찍어야 하나요?

해가 직접 들지 않는 밝은 창가처럼 고르게 퍼진 빛에서, 화장과 장신구와 보정 필터 없이, 정면과 좌우 45도·좌우 옆모습을 같은 조건으로 찍는 것이 기본입니다. 휴대폰을 팔 길이로 들고 찍는 셀카는 코를 실제보다 커 보이게 할 수 있어, 다른 사람이 1.5m쯤 떨어져 찍어 주는 사진이 더 정확합니다. 흉터는 위치가 보이는 사진과 가까이 찍은 사진을 함께 보내고, 패인 흉터라면 옆에서 빛을 받은 사진을 더하면 도움이 됩니다. 사진으로는 가능한 방향을 좁힐 수 있지만, 흉터의 단단함과 깊이, 연골과 피부의 두께는 대면 진찰에서 확인합니다.

내 경우가 궁금하다면 카카오톡으로 사진 상담 →

새로 그린 삽화 네 장: 볼에 가는 흉터가 있는 남성의 볼과 가까이 찍을 범위를 모서리 틀로 표시한 모습, 45도로 돌린 여성의 코와 콧대 선, 머리를 묶은 중년 여성의 옆모습을 모서리 틀에 담고 턱 끝 높이에 그은 수평 점선

사진을 찍기 전에 지킬 기본 다섯 가지는 무엇인가요?

메신저나 온라인으로 상담할 때 의료진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보내 주신 사진입니다. 사진이 실제와 다르게 찍히면, 그 사진을 보고 드리는 설명도 실제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 흉터든 코든 얼굴 처짐이든, 먼저 지킬 것은 같습니다.

  1. 빛: 해가 직접 들지 않는 밝은 창가처럼 고르게 퍼진 빛에서 찍습니다. 플래시는 끕니다.
  2. 거리: 휴대폰을 팔 길이로 들고 찍는 셀카보다, 다른 사람이 1.5m쯤 떨어져 찍어 주는 사진이 얼굴 비율을 덜 바꿉니다.
  3. 방향: 정면 한 장으로는 부족합니다. 좌우 45도와 좌우 옆모습을 같은 조건으로 더합니다.
  4. 맨얼굴: 화장, 장신구, 안경을 빼고 머리를 묶어 귀와 턱선이 보이게 합니다. 보정 앱, 필터, 뷰티 모드는 끕니다.
  5. 배경: 무늬 없는 밝은 벽 앞에서 찍고, 다른 사람이나 집 안 물건이 나오지 않게 합니다.

이 다섯 가지는 병원에서 쓰는 임상 사진 기준을 집에서 휴대폰으로 찍기 좋게 바꾼 것입니다. 피부 영상 분야의 국제 협력 단체(ISIC)는 전문가 합의 과정을 거쳐 피부 사진의 표준을 정했습니다. 이 지침은 빛, 배경색, 화면에 담는 범위, 사진의 방향, 초점, 해상도, 크기 기준과 색 보정을 맞춰야 할 항목으로 꼽습니다.1 성형외과 임상 사진을 정리한 최근 리뷰(여러 연구와 경험을 모아 정리한 논문)도 같은 방향입니다. 화장과 장신구를 지우고, 머리를 묶어 얼굴 전체와 귀가 가려지지 않게 하며, 단순한 단색 배경을 쓰도록 권합니다.2 같은 리뷰는 병원 촬영실을 창문 없는 방으로 두고 조명을 맞춰, 시간대와 관계없이 같은 빛에서 찍도록 권합니다.2 집에는 그런 조명이 없으니, 해가 직접 들지 않는 창가의 고르게 퍼진 빛으로 대신하는 것입니다.

사진 상담으로는 무엇을 알 수 있나요?

사진 상담의 역할은 가능한 방향을 좁히는 것입니다. 흉터의 위치와 길이와 색, 코의 옆선, 턱선의 처짐처럼 눈으로 보이는 것은 사진으로도 꽤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진료를 먼저 살펴볼지, 대면 진찰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할지를 미리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은 손으로 만져 보는 진찰을 대신하지 못합니다. 흉터 점수를 매긴 연구에서도 이 점이 드러났습니다. 화상 흉터가 있는 어린이 12명의 흉터 18곳을 평가자 5명이 직접 보고, 또 사진으로도 점수를 매겼습니다. 평가자끼리 점수가 얼마나 비슷한지는 직접 볼 때와 사진으로 볼 때 모두 괜찮은 편이었습니다(급내상관계수 0.71~0.87과 0.72~0.77; 0에서 1 사이 값으로, 1에 가까울수록 서로 비슷함). 그런데 같은 흉터를 직접 본 점수와 사진으로 본 점수는 받아들일 만큼 일치하지 않았습니다.3

쉽게 말하면, 사진을 보는 사람들끼리는 의견이 모여도 그 사진 평가가 실제로 본 평가와 같지는 않았다는 뜻입니다. 어린이 화상 흉터만 다룬 작은 연구라 모든 흉터에 그대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사진만으로 치료 방법과 횟수를 정하지 않는 이유를 잘 보여 줍니다. 사진을 잘 찍는 목적은 진찰을 건너뛰기 위해서가 아니라, 첫 상담에서 실제 모습에 더 가까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빛은 어디에서 들어오게 해야 하나요?

빛의 방향은 생각보다 많은 것을 바꿉니다. 피부의 높낮이는 그림자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빛이 카메라 쪽에서 정면으로 들어오면, 패인 곳의 바닥과 벽이 모두 비슷하게 밝아져 굴곡이 납작하게 보입니다. 휴대폰 플래시가 바로 이런 빛입니다. 피부가 번들거려 하얗게 날아간 자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옆에서 비스듬히 들어오는 빛은 다릅니다. 패인 곳의 한쪽 벽에는 그림자가 지고, 빛을 마주한 벽은 밝아집니다. 그래서 여드름 흉터나 수술 뒤 꺼진 흉터처럼 높낮이가 문제인 흉터는 옆에서 빛을 받은 사진에서 더 잘 드러납니다. 반대로 그림자가 짙으면 색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붉은 흉터나 갈색 자국처럼 색이 문제라면 고르게 밝은 빛에서 찍은 사진이 필요합니다.

빛의 방향에 따라 달라 보이는 흉터

빛의 방향에 따라 같은 피부가 사진에서 어떻게 보이는지 계산해 그린 단순화 그림입니다. 굴곡은 옆빛에서, 색은 고르게 퍼진 빛에서 잘 보입니다.

그래서 흉터는 두 가지 빛으로 찍어 두면 좋습니다.

  • 색을 보는 사진: 해가 직접 비치지 않는 낮에 밝은 창가를 마주 보고 찍습니다. 형광등과 노란 전구가 섞이면 피부색이 달라 보이므로, 실내등은 끄거나 한 종류로 맞춥니다.
  • 굴곡을 보는 사진: 창문을 몸 옆에 두고 서서, 흉터에 빛이 비스듬히 닿게 찍습니다. 패인 흉터라면 이 사진이 특히 도움이 됩니다.

국제 피부 영상 지침이 빛을 맞춰야 할 항목으로 꼽는 것도 같은 까닭입니다.1 나중에 변화를 비교할 사진이라면 다음에도 같은 자리, 같은 시간대의 빛에서 찍습니다.

휴대폰은 얼마나 떨어져서 들어야 하나요?

얼굴, 특히 코를 상담할 때 흔한 실수는 너무 가까이에서 찍는 것입니다. 카메라가 가까우면 카메라에 가까운 코끝은 크게, 멀리 있는 볼과 귀는 작게 찍힙니다. 이것을 원근 왜곡(가까운 것은 더 크게, 먼 것은 더 작게 찍히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한 수학 모델 연구는 평균적인 얼굴 치수를 넣어, 거리에 따라 얼굴 너비에 견준 코 너비가 어떻게 보이는지 계산했습니다. 원근 왜곡이 없는 기준 그림과 비교했을 때, 약 30cm(팔 길이로 드는 셀카 거리)에서는 코가 얼굴에 비해 남성 30%, 여성 29%만큼 넓게 보였습니다. 인물 사진의 표준 거리인 약 1.5m에서는 사실상 차이가 없었습니다.4

실제 셀카를 잰 연구는 다른 값을 살폈습니다. 자원자 30명이 휴대폰 앞면 카메라로 약 30cm와 45cm 거리에서 셀카를 찍었고, 약 1.5m 거리에서 DSLR(렌즈를 바꿔 끼우는 전문가용 카메라)로 임상 사진을 찍었습니다. 코 길이는 30cm 셀카에서 임상 사진보다 평균 6.4%, 45cm 셀카에서 4.3% 길게 나왔습니다. 콧볼 너비 자체는 거의 그대로였지만, 얼굴 너비에 견준 콧볼 너비의 비율은 30cm 셀카와 임상 사진 사이에 10.8%, 45cm 셀카와 임상 사진 사이에 7.8% 차이가 났습니다.5

두 연구는 잰 것이 다릅니다. 계산 연구는 얼굴 너비에 견준 코 너비를, 실제 사진 연구는 코 길이와 얼굴 너비에 견준 콧볼 비율을 비교했습니다. 그래서 30%와 6.4%를 나란히 놓고 어느 쪽 영향이 더 큰지 견줄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가까이 찍을수록 얼굴에 견준 코가 실제와 다르게 보인다는 방향은 같습니다.

거리에 따라 달라 보이는 코

화면 속 점선은 1.5m에서 찍었을 때의 코끝 아래 위치입니다. 가까울수록 코끝은 내려와 보이고 얼굴 폭은 좁아 보여, 얼굴에 견준 코가 커 보입니다. 얼굴의 변화는 방향을 보여 주려고 단순화했습니다. 숫자는 실제 사진 연구5와 계산 모델4의 평균이며, 사람과 휴대폰에 따라 다릅니다.

이 차이는 코 상담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셀카 속 코가 크게 느껴졌다면, 그중 일부는 사진 거리 때문일 수 있습니다. 상담 사진은 이렇게 찍으면 좋습니다.

  •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 1.5m쯤 떨어진 곳에서, 얼굴 높이에 맞춰 찍습니다.
  • 휴대폰에 망원 렌즈(2배 등)가 있다면 그 렌즈로 찍습니다. 망원 렌즈는 화면을 잘라 키우는 것이 아니라 렌즈로 당겨 찍습니다.2 망원 렌즈가 없다면 다가가지 말고 떨어져서 찍은 뒤, 필요한 만큼만 잘라 씁니다.
  • 혼자라면 휴대폰을 선반이나 거치대에 얼굴 높이로 세우고 타이머를 씁니다.

성형외과 임상 사진 리뷰도 카메라를 삼각대에 놓고 찍을 부위와 같은 높이에서, 약 1.5m 떨어져 찍도록 권합니다.2 흉터를 가까이 찍을 때도 같은 원리가 적용됩니다. 렌즈를 피부에 바짝 대기보다 조금 떨어져 망원으로 당기는 편이 모양을 덜 바꿉니다.

왜 정면만이 아니라 45도와 옆모습이 필요한가요?

얼굴은 입체라서 한 방향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이 많습니다. 정면에서는 좌우 차이와 얼굴 폭이 보입니다. 45도에서는 볼과 코끝의 입체감이 보입니다. 옆모습에서는 콧대 선, 코와 입술 사이 각도, 턱선과 목의 윤곽이 보입니다. 그래서 얼굴 상담에는 정면, 좌우 45도, 좌우 옆모습을 함께 보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어느 방향에서 찍나요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입니다. 반대쪽 사진은 같은 그림을 좌우로 뒤집어 나타냈습니다. 45도와 옆모습은 몸 전체를 돌려 찍는 방법을 따랐습니다.2

방향을 바꿀 때는 고개만 돌리지 말고 몸 전체를 돌립니다. 성형외과 임상 사진 리뷰도 45도와 옆모습은 고개와 목만이 아니라 몸 전체를 돌려 찍도록 권합니다.2 고개만 돌리면 목이 비틀리면서 턱 아래와 목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고개의 기울기만 바꿔도 턱선이 달라 보입니다. 3명의 정면과 옆모습을 고개와 목의 자세만 바꿔 찍어 사전 정보가 없는 평가자 20명이 비교했더니, 목을 뒤로 젖히거나 머리를 앞으로 내민 사진에서 턱선이 더 또렷하고 턱 밑 살이 적어 보인다는 데 판단이 대부분 일치했습니다. 연구진은 작은 자세 차이도 모습을 크게 바꿀 수 있어, 수술 전후 사진의 자세를 반드시 맞춰야 한다고 결론 내렸습니다.6

턱을 살짝 든 사진은 실제보다 턱선이 좋아 보이고, 고개를 숙인 사진은 턱 밑이 더 두툼해 보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턱은 바닥과 수평으로 두고, 눈은 정면을 봅니다. 입은 가볍게 다물고 힘을 뺍니다.

부위마다 무엇을 더 찍으면 좋을까요?

기본 다섯 가지 위에, 부위마다 더하면 도움이 되는 사진이 있습니다.

부위마다 더하면 좋은 사진

  • 1흉터라면

    어디인지 보이는 사진과 가까이 찍은 사진, 패였다면 옆에서 빛을 받은 사진을 더합니다

    흉터

  • 2코라면

    정면·45도·옆모습에, 아래에서 올려 본 사진과 웃는 옆모습을 더합니다

    코 성형

  • 3턱선·볼·목의 처짐이라면

    머리를 묶어 귀 앞과 목이 보이게 하고, 턱은 수평으로 둡니다

    안면거상

  • 4몸이라면

    서서 정면·옆·뒤를 찍고, 얼굴은 화면에서 뺍니다

    체형

촬영 범위와 자세를 보여 주는 그림이며 치료 전후 모습이 아닙니다.

흉터

  • 위치를 보여 주는 사진 1장: 흉터가 몸의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게 조금 넓게 찍습니다.
  • 가까이 찍은 사진 1장: 흉터가 화면의 대부분을 채우게 찍고, 초점이 흉터에 맞았는지 확인합니다. 국제 피부 영상 지침도 부위 전체 사진과 가까이 찍은 사진을 나누어 다룹니다.1
  • 크기를 알 수 있게: 자나 줄자를 흉터 옆에 나란히 대고 찍으면 길이를 짐작하기 쉽습니다. 지침도 크기 기준을 사진 표준 항목에 넣었습니다.1
  • 빛 두 가지: 색을 보는 고른 빛 사진과, 굴곡을 보는 옆빛 사진을 함께 찍습니다.
  • 움직일 때 당긴다면: 웃거나 입을 벌리거나 팔을 들 때 흉터가 당긴다면, 그 표정이나 동작을 한 사진을 더합니다.

흉터 종류에 따라 보는 점이 다르니, 솟은 흉터라면 켈로이드와 비후성 흉터를 구별하는 글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코

  • 다섯 방향: 정면, 좌우 45도, 좌우 옆모습을 같은 거리와 빛에서 찍습니다.
  • 아래에서 올려 본 사진: 콧구멍과 콧기둥, 콧볼이 보이도록 턱을 조금 들고 아래에서 찍습니다. 코 사진에서는 이 방향을 따로 찍도록 정리되어 있습니다.2
  • 웃는 옆모습: 웃을 때 코끝이 내려오는지 보려면 활짝 웃는 옆모습이 도움이 됩니다. 화살코 가이드에 그 이유가 자세히 나옵니다.
  • 재수술이라면: 이전 수술 전 사진이 있으면 함께 보내 주세요.

얼굴 처짐 (턱선·볼·목)

  • 다섯 방향: 정면, 좌우 45도, 좌우 옆모습을 찍습니다.
  • 머리를 묶기: 귀 앞과 귀 뒤, 턱선, 목이 머리카락에 가리지 않게 합니다.
  • 턱은 수평: 턱을 들면 턱선이 실제보다 좋아 보일 수 있으니 바닥과 수평으로 둡니다.6
  • 표정 한 장: 팔자 주름이나 입가가 신경 쓰인다면 웃는 정면 사진을 더합니다.

몸

  • 서서 찍기: 다리를 모으고 바로 선 채 정면, 좌우 옆, 뒤를 찍습니다. 몸 사진은 정면·뒤·양옆이 기본 구성입니다.2
  • 팔의 위치: 팔을 몸에서 조금 떼어 허리선이 가려지지 않게 합니다.
  • 얼굴은 빼기: 몸 사진에는 얼굴이 나오지 않게, 목 아래부터 허벅지까지처럼 필요한 범위만 담습니다.2
  • 옷: 무늬 없는 단순한 속옷을 입고, 나중에 비교할 사진도 같은 속옷으로 찍습니다.2
  • 요철이 고민이라면: 지방흡입 뒤 울퉁불퉁함처럼 높낮이가 문제라면 옆빛 사진을 더합니다.

한눈에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위기본 사진더하면 좋은 사진찍을 때 주의할 점
흉터위치가 보이는 사진 + 가까이 찍은 사진옆빛 사진, 당기는 표정·동작자를 옆에 대기, 초점은 흉터에
코정면·좌우 45도·좌우 옆모습아래에서 올려 본 사진, 웃는 옆모습팔 길이 셀카 피하기
얼굴 처짐정면·좌우 45도·좌우 옆모습웃는 정면, 목이 보이는 옆모습머리 묶기, 턱은 수평
몸서서 정면·좌우 옆·뒤신경 쓰이는 자리 가까이, 옆빛 사진얼굴 빼기, 같은 속옷

사진으로 알 수 있는 것과 대면 진찰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사진을 잘 찍어도 보이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사진은 겉모습을 담고, 진찰은 손끝과 움직임으로 속을 확인합니다.

사진으로 알 수 있는 것

  • 흉터의 위치·길이·색·모양
  • 코의 옆선과 코끝 방향, 좌우 차이
  • 턱선·볼·목이 처진 모습
  • 몸의 윤곽과 좌우 차이
  • 표정·자세에 따른 변화 (찍었다면)

대면 진찰에서 확인하는 것

  • 흉터의 단단함·두께·깊이
  • 흉터 바닥이 아래 조직에 붙었는지
  • 연골의 탄력과 코끝 피부 두께
  • 콧속 비중격과 숨쉬기
  • 잡아 보는 피부 늘어짐과 지방의 양
  • 이전 수술 자리의 조직 상태

예를 들어 같은 '패인 흉터'라도 흉터 바닥이 아래 조직에 붙어 끌려 들어간 것인지, 조직이 빠져 꺼진 것인지는 사진으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코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진은 콧대 선을 보여 주지만, 그 선을 만드는 뼈와 연골의 상태와 피부 두께는 만져 보고 콧속을 들여다봐야 압니다. 얼굴 처짐 역시 피부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지방이 얼마나 있는지를 손으로 잡아 보며 확인합니다.

앞에서 본 흉터 평가 연구처럼, 사진 평가와 직접 본 평가는 충분히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3 그래서 사진 상담에서 나온 이야기는 '가능성이 있는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최종 계획은 대면 진찰 뒤에 정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진 상담이 맞지 않는 때도 있습니다. 수술이나 시술 뒤 통증·붉어짐·부기·출혈이 가라앉지 않고 점점 심해진다면, 사진 상담을 기다리지 말고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사진과 함께 무엇을 알려 주면 좋을까요?

사진이 '지금의 모습'이라면, 함께 보내는 글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입니다. 보니따의원의 진료 안내는 분야마다 상담 전에 알려 주시면 좋은 내용을 따로 적어 두고 있습니다.

상담 분야사진과 함께 알려 주시면 좋은 것
흉터생긴 원인(여드름·수술·사고)과 시기, 받은 치료
코원하는 변화와 원하지 않는 변화, 이전 코 수술
얼굴 처짐신경 쓰이는 부위(턱선·볼·목), 이전 리프팅·지방이식
몸줄이고 싶은 곳과 채우고 싶은 곳, 이전 지방흡입·지방이식
필러·이물질언제, 어느 부위에, 어떤 시술을 받았는지

여기에 다음을 더하면 상담이 한결 정확해집니다.

  • 지금 먹고 있는 약과 앓고 있는 병
  • 수술 전 사진이나 흉터가 생긴 직후 사진처럼, 변화를 비교할 수 있는 예전 사진
  • 이전 수술을 받은 병원과 대략의 날짜 (기록이 없어도 기억나는 만큼이면 됩니다)
  • 가장 바꾸고 싶은 것 한 가지와,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것

필러나 이물질처럼 성분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니따의원의 이물질 제거 진료 안내도 성분을 몰라도 상담할 수 있다고 적고 있습니다.

개인정보는 어떻게 지키며 보내면 좋을까요?

얼굴과 몸 사진은 매우 민감한 개인정보입니다. 미국의 환자 정보 보호 기준을 다룬 성형외과 리뷰는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임상 사진을 보호해야 할 건강 정보로 보고, 진료 밖의 용도(교육·출판 등)에 쓰려면 따로 서면 동의를 받도록 정리합니다.2 보내는 쪽에서도 다음을 지키면 필요한 정보만 골라 보낼 수 있습니다.

  • 필요한 부위만: 흉터 상담이라면 흉터와 그 위치를 알 수 있을 만큼만 찍습니다. 반대로 코와 얼굴 처짐은 얼굴 전체의 비율을 봐야 해서 얼굴이 나와야 합니다.
  • 몸 사진에는 얼굴을 빼기: 몸을 찍을 때 얼굴이 함께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임상 사진의 원칙입니다.2
  • 필요 없는 정보는 보내지 않기: 신분증, 주민등록번호, 카드 번호처럼 상담과 관계없는 정보는 보내지 않습니다. 이전 수술 기록을 보낼 때도 번호 같은 개인 정보는 가립니다.
  • 배경 살피기: 주소가 적힌 우편물, 가족의 얼굴, 거울에 비친 다른 사람이 나오지 않게 합니다.
  • 파일 이름: 사진 파일 이름에 이름이나 생년월일을 넣지 않습니다. 리뷰가 병원에 권하는 원칙이지만, 보내는 쪽에도 도움이 됩니다.2

보낸 사진이 어떻게 쓰이고 보관되는지 궁금하다면 상담할 때 물어보셔도 됩니다.

보니따의원에서는 이렇게 봅니다

같은 방향에서 찍은 실제 치료 사례

보니따의원 흉터 진료 안내에 실린 사례입니다. 치료 전과 뒤를 같은 방향, 비슷한 거리에서 찍어 같은 자리를 나란히 비교할 수 있습니다. 상담 사진을 이렇게 맞춰 찍어 두면 나중의 변화도 같은 방식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결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메신저·온라인 상담에 보낼 사진, 어떻게 찍어야 하나요? · 전후 사진 1
시술 전시술 후

정면에서 찍은 눈 앞머리 양쪽의 흉터 (화살표)

메신저·온라인 상담에 보낼 사진, 어떻게 찍어야 하나요? · 전후 사진 2
시술 전시술 후

옆에서 비스듬히 찍은 콧볼의 오목한 자국 (화살표)

메신저·온라인 상담에 보낼 사진, 어떻게 찍어야 하나요? · 전후 사진 3
시술 전시술 후

콧구멍 둘레가 보이도록 조금 아래에서 찍은 코

※ 시술 전후 사진은 개인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습니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셀카로 찍어서 보내도 되나요?

보내셔도 상담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팔 길이로 들고 찍는 셀카는 코가 실제보다 길고 커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45 코나 얼굴 윤곽을 상담한다면 다른 사람이 1.5m쯤 떨어져 찍어 주거나, 휴대폰을 거치대에 세우고 타이머로 찍은 사진이 더 정확합니다. 흉터를 가까이 찍을 때는 셀카도 괜찮지만, 초점과 빛을 확인해 주세요.

화장을 하거나 보정 필터를 써도 되나요?

상담 사진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은 흉터의 색과 경계를 가리고, 보정 앱과 뷰티 모드는 피부를 매끈하게 바꾸거나 얼굴 윤곽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임상 사진 기준에서도 화장과 장신구는 지우고 찍습니다.2 휴대폰 기본 카메라에서 뷰티 기능이 켜져 있지 않은지 한 번 확인해 주세요.

사진만 보고 치료 방법과 횟수를 정할 수 있나요?

사진으로는 방향을 좁힐 수 있지만 정할 수는 없습니다. 흉터의 단단함과 깊이, 연골과 피부의 두께, 피부가 늘어난 정도는 만져 보고 움직여 봐야 알 수 있습니다. 흉터를 사진으로 본 평가와 직접 본 평가가 충분히 일치하지 않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3 그래서 방법과 횟수, 회복 일정은 대면 진찰 뒤에 안내합니다.

예전 사진도 보내면 도움이 되나요?

도움이 됩니다. 수술 전 사진, 흉터가 생긴 직후 사진, 이전에 치료를 받은 무렵의 사진이 있으면 지금까지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전 사진은 찍은 날짜를 함께 적어 주시면 좋습니다. 같은 방향·같은 자세로 찍은 사진끼리 비교해야 차이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자세 차이도 모습을 크게 바꿀 수 있기 때문입니다.6

얼굴이 나오는 사진을 보내는 것이 부담스러워요.

흉터나 몸 상담이라면 그 부위와 위치를 알 수 있는 정도만 보내셔도 됩니다. 몸 사진은 처음부터 얼굴이 나오지 않게 찍는 것이 원칙입니다.2 다만 코나 얼굴 처짐은 얼굴 전체의 비율과 좌우 차이를 함께 봐야 해서, 얼굴이 나온 사진이 필요합니다. 부담스럽다면 먼저 글로 고민을 알려 주시고, 사진 범위를 상담하면서 정하셔도 됩니다.

상담 전에 챙기면 좋은 것

  • 기본 다섯 가지(빛·거리·방향·맨얼굴·배경)를 지킨 사진
  • 부위에 맞게 더한 사진 (흉터의 가까이·옆빛 사진, 코의 아래에서 본 사진, 얼굴 처짐의 수평 옆모습, 몸의 정면·옆·뒤)
  • 흉터가 생긴 원인과 시기, 지금까지 받은 치료나 수술의 종류와 대략의 날짜
  • 먹고 있는 약과 앓고 있는 병
  • 바꾸고 싶은 것과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것

흉터 진료는 성형 흉터 진료 안내, 코는 코 성형 진료 안내, 얼굴 처짐은 안면거상술 진료 안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흉터를 언제 상담하면 좋을지는 수술 흉터, 언제부터 치료를 상담하면 좋을까요?를, 코 흉터는 코 흉터, 레이저로 좋아질까요? 수술이 필요할까요?를, 처짐의 종류는 안면거상술 가이드를 참고해 주세요.

참고 자료 (6)

본문의 설명을 뒷받침하는 자료입니다. 연구 결과는 일반적인 경향이며 개인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1. Finnane A, Curiel-Lewandrowski C, Wimberley G, et al. Proposed Technical Guidelines for the Acquisition of Clinical Images of Skin-Related Conditions. JAMA Dermatol. 2017;153(5):453-457.doi:10.1001/jamadermatol.2016.6214국제 피부 영상 협력 단체(ISIC)가 전문가 합의(델파이 방식)로 정한 피부 사진 표준을 진료 현장에 옮긴 지침: 빛·배경색·화면 범위·방향·초점과 피사계 심도·해상도·크기 기준과 색 보정을 맞출 항목으로 두고, 부위 전체 사진과 가까이 찍은 사진을 나누어 다룸
  2. Thornton SM, Attaluri PK, Wirth PJ, et al. Picture Perfect: Standardizing and Safekeeping Clinical Photography in Plastic Surgery. Aesthet Surg J Open Forum. 2024;6:ojae012.doi:10.1093/asjof/ojae012성형외과 임상 사진 리뷰: 화장·장신구 제거, 머리를 묶어 얼굴과 귀가 보이게, 단색 배경, 삼각대에 놓은 카메라를 찍을 부위 높이에서 약 1.5m, 45도·옆모습은 몸 전체를 돌려서, 코는 아래에서 본 사진, 몸은 정면·뒤·양옆과 얼굴 제외·같은 속옷, 망원 렌즈, 얼굴을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은 보호할 건강 정보(미국 기준)로 진료 밖 용도는 따로 서면 동의, 파일 이름에 이름을 넣지 않기
  3. Simons M, Ziviani J, Thorley M, et al. Exploring reliability of scar rating scales using photographs of burns from children aged up to 15 years. J Burn Care Res. 2013;34(4):427-438.doi:10.1097/BCR.0b013e3182700054(신뢰도 연구) 어린이 12명의 화상 흉터 18곳을 평가자 5명이 직접 보고 또 사진으로 평가: 평가자 간 일치도는 직접 0.71~0.87, 사진 0.72~0.77로 괜찮았지만, 직접 본 평가와 사진 평가의 일치는 받아들일 수준에 못 미침(심한 흉터가 적었던 한계)
  4. Ward B, Ward M, Fried O, Paskhover B. Nasal Distortion in Short-Distance Photographs: The Selfie Effect. JAMA Facial Plast Surg. 2018;20(4):333-335.doi:10.1001/jamafacial.2018.0009(수학 모델) 평균 얼굴 치수를 넣은 수학 모델: 약 30cm(12인치)에서 얼굴 너비에 견준 코 너비가 원근 왜곡 없는 기준보다 남성 30%·여성 29% 커 보이고, 인물 사진 표준 거리 약 1.5m(5피트)에서는 사실상 차이 없음
  5. Pressler MP, Kislevitz ML, Davis JJ, Amirlak B. Size and Perception of Facial Features with Selfie Photographs, and Their Implication in Rhinoplasty and Facial Plastic Surgery. Plast Reconstr Surg. 2022;149(4):859-867.doi:10.1097/PRS.0000000000008961(단면 비교 연구) 자원자 30명의 휴대폰 앞면 카메라 셀카(12·18인치)와 1.5m(5피트) DSLR 임상 사진 비교: 코 길이가 12인치에서 평균 6.4%, 18인치에서 4.3% 길게 나왔고 콧볼 너비 자체는 뚜렷한 차이 없음. 얼굴 너비에 견준 콧볼 너비 비율은 12인치 셀카와 임상 사진 사이 10.8%, 18인치 7.8% 차이(p<0.0001, 초록 문장만으로는 어느 쪽이 큰지 단정하기 어려워 '차이'로만 씀)
  6. Sommer DD, Mendelsohn M. Pitfalls of nonstandardized photography in facial plastic surgery patients. Plast Reconstr Surg. 2004;114(1):10-14.doi:10.1097/01.prs.0000127791.31526.e23명의 정면·옆모습을 목 젖힘·숙임, 머리 내밂·당김 자세로 찍어 평가자 20명이 비교: 목을 젖히거나 머리를 내밀면 턱선이 또렷하고 턱 밑 살이 적어 보인다는 데 대부분 일치(팔자 주름은 일치도 낮음), 전후 사진 자세 표준화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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